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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천국 불신지옥! [25.07.06]

예수천국 불신지옥! 더사랑하는교회 셀모나 (25.07.06) 출11:1-10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 그가 너희를 내보낼 때에는 여기서 반드시 다 쫓아내리니 2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3 여호와께서 그 백성으로 애굽 사람의 은혜를 받게 하셨고 또 그 사람 모세는 애굽 땅에 있는 바로의 신하와 백성의 눈에 아주 위대하게 보였더라 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한 가지 재앙 하나님께서 내리신 아홉 가지 재앙으로 인해 애굽은 폐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마지막 한 가지 재앙을 남겨두셨는데 바로 애굽의 모든 처음 난 것을 치시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내리신 재앙은 모두 이 한 가지 재앙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일이 있은 후 바로가 이스라엘을 내보낼 것이라고 하시며 그들이 애굽을 나갈 때 각기 이웃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애굽 사람들에게 특별한 은혜를 입게 하신 것입니다.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노예였고 경멸의 대상이었는데 이제는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특히, 모세는 애굽의 신하들과 백성들 눈에 아주 위대한 사람으로 여겨지기까지 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땀 흘려 수고한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었습니다. 그들은 조상 때부터 애굽에서 혹독한 노역을 해왔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갚아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의 장자를 치신 것도 과거에 바로가 이스라엘에 행한 만행을 갚으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시고, 모든 것을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중에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서 이 일을 직접 행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그렇지만 고대 사회에서 장자는 매우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그는 한 가문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그 집에서 크게 존중되었습니다. 그런 장자들이 모두 죽는다는 것은 애굽 모든 사람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평온할 것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를 극명하게 구별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이고, 구원입니다.


복음을 배신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애굽 땅에 또 한 번의 심판을 예고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해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분으로 말씀합니다. 심판은 성경에 흐르는 또 한 가지 중요한 주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롬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이 선하시면 왜 진노하시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그분의 사랑을 알지 못한데서 나온 억지일 뿐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한 사랑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진노하시고, 그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내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거룩함과 진리를 포함하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반드시 나타날 것인데 그것이 바로 심판입니다. 롬2: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우리는 복음이라고 하면 '예수 천국'이라는 아주 단편적인 내용만을 말하지만 성경이 말씀하는 복음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복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에 대해서도 분명히 말씀합니다. '예수 천국'만이 아니고 '불신 지옥'에 대해서도, '의인의 부활'만이 아니고 '악인의 부활'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그 심판의 끝은 지옥이라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천국과 지옥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천국만 믿고 지옥은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국이 있다면 지옥도 있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천국을 강제하지 않으십니다. 다시 말해 인간에게 천국을 거부할 자유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천국을 거부한 자들이 선택하게 되는 곳이 지옥입니다. 하나님과 완전히 단절된 곳, 생명과 빛과 기쁨이 사라진 곳, 하나님의 은총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는 곳이 지옥입니다. 특히, 예수님께서는 지옥의 실재성과 심각성에 대해서 누차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막9:47-4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세상 사람들은 지옥은 기독교가 만들어낸 상상의 나라일 뿐이라고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어떤 사람은 지옥은 그저 비유이고 상징일 뿐이라며 지옥의 존재를 애써 외면합니다. 심지어 오늘날 더할 나위 없이 큰 문제는 교회 안에서 조차 지옥이 거론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지옥에 대해서 말하기를 꺼려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불편해 하고, 그러면 기독교에 대한 거부감만 커질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변질이고, 교회의 타락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향한 배려가 아닌 복음에 대한 배신입니다. 기독교가 기독교이기를 포기하는 것이고, 교회가 교회이길 포기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배려한답시고 오히려 그들을 지옥으로 떨어지게 만드는 교회의 배신인 것입니다. 교회는 말씀을 말씀 되게, 복음을 복음 되게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의 능력이고, 교회의 영광입니다.


유일한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우리 인간은 모두 지옥행 유죄판결을 받은 자들입니다. 마치 감옥에서 사형 집행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사형수들처럼 말입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미셨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에 심판을 선언하시면서 동시에 구원의 길도 제시하셨습니다. 바로 유월절 어린 양의 피였습니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집은 하나님께서 넘어가신다는 것입니다. 피는 죽음, 곧 심판을 의미합니다. 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심판이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향하여 심판을 예고하시면서 동시에 구원의 길도 제시하고 계십니다. 바로 유월절 어린 양의 피,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계시하시며 그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하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살고,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로는 우리 인간의 마지막 죄를 보여줍니다. 바로 불신 죄입니다. 우리 인간의 첫 번째 죄는 선악과를 따먹은 죄이고, 우리의 마지막 죄는 불신 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은 단순히 종교적 선택이 아닙니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반역의 절정입니다. 끝까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분이 내미신 사랑의 손길마저 거부하는 인간의 마지막 죄입니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함으로서 자신의 죄인 됨을 확정 짓고, 스스로 영원히 타는 지옥 불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지옥은 하나님께서 강제적으로 집어넣으시는 것이 아닌, 자기 스스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마치 바로가 하나님이 내미신 구원의 손길을 끝까지 거부하고 스스로 지옥문으로 걸어 들어간 것처럼 말입니다. 지옥은 인간의 완악함의 결말이며 인간의 선택에서 비롯된 필연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믿으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공의를 지옥 심판으로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 믿읍시다. 그러면 살 것입니다.





< 나 눔 >
1. 한 주간 감사했던 일 한 가지씩 나누어 봅시다.
2. 하나님의 진노(심판)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내가 이해하고 있는 바를 나누어 보고, 혹시 이해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서로 나누어 봅시다.
3. 1) 나는 천국과 지옥을 믿나요? 그 중 나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2) 내 주변에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한 사람씩 정해서 나누어 보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봅시다.
4. 기도제목
1) 오직 복음으로 살고, 복음을 위해 사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시다.
2) 3.2)의 대상을 두고 기도합시다.
3) 여름 사역(단기선교, 수련회)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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